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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환 스토리


최근 황승환은 파산신청을 한 사실이 알려져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었죠.


TV에서 나왔을때는정말 대단하게 성공했다고 생각했는데 한순간에 파산이라니 적잖이 당황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개그맨 황승환이 이번에는 무속인되어 돼 한 점집에서 수련 중이라는 놀라운 소식까지 들려옵니다. 서울 강남 논현동에 위치해 있는 이 점집의 온라인 홈페이지에는 황승환이 '묘덕선사'라는 이름으로 소개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황승환 점집 홈페이지에 따르면 그는 연예인 생활을 접고 일명 '소울법주'의 수제자가 되었다고 설명되어있습니다. 사진 속 그는 백발머리카락에 한복을 곱게 차려입어 제법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이날 한 매체는 황승환 점집을 직접 찾아 어떤 모습인지 자세히 알려줬습니다.


강남구 논현동 8차선 대로에서 골목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보인다는 2층 단독주택 겉모습은 여느 가정집과 다를 바 없었지만 곧 벽 한쪽에 크게 걸린 현수막에서 무속인이 된 황승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현수막에는 황승환이 소울법주의 앞에서 무릎을 꿇고 합장하는 모습과 함께 '개그맨 황마담과 소울법주의 기가 막힌 마음 콘서트'라는 글귀가 적혀있다고 합니다.



황승환 점집 홈페이지 주소http://soul77.modoo.at/


황승환 스승 소울법주도 연예인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는데 연예인 출신 점집이나 다름없네요



앞서 말했듯이 황승환은 ‘묘덕선사’라는 이름으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위치한 점집에서 무속인 수업을 한창 받고 있는중인데요 이 점집은 무속인 황승환의 모습과 함께 그의 스승의 이력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소울법주는 케이블채널 OCN ‘도시괴담 데자뷰’, 영화 ‘아기와 나’에 출연한 경력이 있고 1980년대 후반 하이틴 등 잡지 모델로도 활약했다고 하네요 홈페이지에는 ‘하늘수로 풀어서 영적으로 미래를 보는 예언자’라는 설명이 곁들여있습니다.



연관검색어에 황승환 이선정이 있어서 무슨 사이인가 궁금해하는 분들도 있을텐데 과거 2003년도 쯤에 두사람은 연인 사이임을 과시한 바 있습니다. 이선정은 연인 황승환이 재 투입된 KBS 2TV 개그콘서트 "2003 봉숭아학당"에 카메오에 출연까지 한 적이 있습니다.



황승환을 잘 모르는 분들도 있을텐데 대충 알려드리면 그는 1995년 제4회 대학개그제 출신으로 데뷔하여 2000년대 초반 KBS '개그콘서트'의 '봉숭아 학당' 코너에서 여장을 한 '황마담'이라는 캐릭터로 엄청나게 사랑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당시 진한 화장을 하고 가느다란 여자 목소리를 내는 그의 뛰어난 연기력과 개그감은 폭발적인 반응을 자아내서 당시 황승환은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했었습니다.




황승환 사업과 파산 시련


그는 2000년대 초반 개그맨으로 활약하다가 2006년 5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웨딩컨설팅 ‘황마담 웨딩’을 세우고 본격적인 사업가로 변신을 도모합니다. 이후에 2011년 노래방기기 제조업체인 엔터기술 부회장을 역임했으나 이듬해 송사에 휘말리면서 큰 시련을 겪게됩니다.



황승환은 엔터기술과 웨딩사업을 하며 연대보증을 서게 되는데 이로 인해 15억원의 부채를 떠안으며 최근 황승환이 파산 면책을 신청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는 이 여파로 2014년에는 이혼하게 됩니다. 오랜 세월 성격 차이로 갈등을 이어오던중 사업실패까지 겹치게 되면서 이혼을 선택하게 된 것입니다.



황승환은 인터뷰를 통해 2012년 검찰 조사를 받으며 매우 힘들었다고 고백합니다. 당시 지인이 안좋은 생각까지 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는데 사실 속으로 그런 생각까지 하고 있었다고 하니 말 다한 것이죠 지인을 통해 소울법주를 만난 후 마음의 안정을 찾게 되었고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고 하네요



황승환이 황마담으로 개그콘서트에 출연했을 당시인데 이 당시 인기가 정말 어마어마 했죠



<황승환 젊은시절 모습이 신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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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법주 황승환이 이곳까지 오게된 계기 설명


소울법주는 “제자 황승환이 현재 이 자리에 있는 것은 올바른 삶을 살기 위해서다. 제자를 처음 봤을 당시 ‘연예인 병’을 버리지 못하고 일을 해왔다. 이후에 혹독한 수행을 거치게 되면서 나의 제자가 됐다. 부처님상대로 장사하는 것이 아니라 중생에게 진정으로 내어주는 것이 불도다. 빈손, 빈 마음으로 가지 않게 부처를 욕되게 하지 않는 곳이 한국불교천불종의 목표다" 라고 설명을 해줬습니다.



황승환은 그길에 있는 묘덕선사 황마담이라고 하는데 앞으로 큰 관심을 받은 만큼 노이즈 마케팅이던 아니던 앞으로 일을 해나가는데 큰 도움이 된 것은 자명한 사실 같네요



개그맨 황승환이 무속인이 된 사실이 알려지고 나서 그가 점집 홍보를 위해 무리한 고백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일각의 주장으로 인해 논란이 되고 있기도 합니다. 그가 논현동 소재의 점집에서 '묘덕선사님'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의 이름이 하루종일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화제를 모으는 것을보면 이런 주장이 안나오기도 힘들 듯 합니다.



이와 동시에 한 소셜커머스 사이트에 '황승환 점집' 티켓 판매가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의도된 판매 전략 혹은 노이즈마케팅이 아니냐며 황승환의 고백에 의구심을 드러내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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