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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금정산 산행 현장 동영상
문재인 더물어민주당 전 대표가 5월28일 부산 금정산 등산에 나서 국회의원 임기가 끝나면 중앙정치와 거리를 두고 시민과 함께 하는 정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날 문재인 전 대표는 더민주당 부산시당 당원과 그리고 시민 300여 명과 함께 부산 금정산 등산에 나섰는데요 문재인 전 대표는 4년의 임기가 내일이면 끝난다고 말하면서 먼저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는 부산에서 저를 지지해주셔서 초선 국회의원이 되었다며 앞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대선후보 제1야당 대표 그리고 제1당이 되는 것을 목격했다 특히 지난 4.13 총선에서는 부산 등 영남권에서 기적에 가까운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는 당원들이 모두 힘을 합쳐 내년에는 반드시 꼭 정권교체를 이뤄내자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이번 총선 결과는 당원 동지와 후보자들이 각고의 노력으로 이룬 성과이기도 하지만 돌이켜보면 김대중 대통령이 전국 정당화하려고 많이 노력한 부분이 있고 노무현 대통령은 아예 평생 온 몸을 던졌다. 당원 동지들이 독립운동하는 것 같다고 말할 정도로 서러움을 겪으면서까지 노력한 결과가 드디어 부분적으로나마 지역 구도를 깨면서 전국정당화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이제는 앞으로 당당하게 새누리당과 경쟁하고 더 책임지는 정치를 해야 한다. 민주주의, 인권, 평화, 복지, 지역균형발전뿐만 아니고 앞으로는 경제와 민생도 우리가 훨씬 잘한다는 모습을 보여주려 한다"고 말하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날 문재인 금정산 등정에는 부산에서 당선한 전재수 김해영 당선인도 참석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집결지인 범어사에서 간단한 인사말만 하며 산행은 함께하지 않았습니다.
금정산 산행 도중 문재인 전 대표는 기자들의 인터뷰 요청에 손사래를 치는 모습이었고 일행과 함께 밝은 표정으로 산행을 올랐습니다. 인사말을 하는 동안에는 흥에 겨운 일부 당원들이이 '문재인 대통령'을 연호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는 범어사에 금정산성 북문을 거쳐 산 정상까지 가려던 당초 계획을 변경해 일행과 함께 동문까지 7㎞를 이동했습니다.
이어서 앞으로의 계획을 밝힌 문재인 전 대표는 시민과 함께 하는 정치를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는 국회의원을 하면서 제도권 내에서 정치활동을 해왔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제도권 정치가 아닌 시민과 함께 하는 정치를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 불출마를 선언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등산은 더민주당 부산시당이 주최한 당원 가족 산행대회로 문 전 대표는 지난 총선에서 선전한 더민주당 부산시당을 격려하기 위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재인 금정산 등정은 오전 10시30경 부산 범어사 입구에서 시작되었고 산행은 12시30분 북문 공터에서 점심식사를 가진뒤 하산하며 마무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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